728x90
반응형
SMALL
#스포트라이트 효과
미국 코넬대학교의 토머스 길로비치는 학생들에게 베리 매닐로우라는 무명의 뮤지션 사진이 큼지막하게 프린트된 매우 민망한 티셔츠를 입히고 캠퍼스 안을 한 바퀴 돌고 오라고 부탁했다.
학생들이 캠퍼스를 한 바퀴 돈 후 실험실에 돌아오자 토머스 길로비치는 이렇게 물었다. “지나는 길에 만난 사람들 중 당신을 본 사람이 얼마나 됩니까?” 그러자 참가자들은 “사람들 중 47퍼센트는 확실히 나를 봤을 것이다”라고 추측했다.
사실 이때 실험의 다른 협력자가 티셔츠를 입은 실험자의 뒤를 몰래 따라갔다. 그리고 티셔츠를 입은 실험자가 지나가며 만난 사람마다 “지금 지나간 사람의 티셔츠를 봤나요?”라고 확인했다. 그런데 이 이상한 티셔츠를 알아차린 사람은 24퍼센트에 불과했다고 한다.
결국 우리의 자의식에 너무 지나친 부분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남들이 별로 보지 않는데도 ‘분명히 봤을 거야!’라며 억측하는 것이다.
미국 코넬대학교의 토머스 길로비치는 학생들에게 베리 매닐로우라는 무명의 뮤지션 사진이 큼지막하게 프린트된 매우 민망한 티셔츠를 입히고 캠퍼스 안을 한 바퀴 돌고 오라고 부탁했다.
학생들이 캠퍼스를 한 바퀴 돈 후 실험실에 돌아오자 토머스 길로비치는 이렇게 물었다. “지나는 길에 만난 사람들 중 당신을 본 사람이 얼마나 됩니까?” 그러자 참가자들은 “사람들 중 47퍼센트는 확실히 나를 봤을 것이다”라고 추측했다.
사실 이때 실험의 다른 협력자가 티셔츠를 입은 실험자의 뒤를 몰래 따라갔다. 그리고 티셔츠를 입은 실험자가 지나가며 만난 사람마다 “지금 지나간 사람의 티셔츠를 봤나요?”라고 확인했다. 그런데 이 이상한 티셔츠를 알아차린 사람은 24퍼센트에 불과했다고 한다.
결국 우리의 자의식에 너무 지나친 부분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남들이 별로 보지 않는데도 ‘분명히 봤을 거야!’라며 억측하는 것이다.
#사회적 알레르겐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대학교의 마이클 커닝햄은 ‘사회적 알레르겐’이라는 용어를 만들었다. 여기서 사회적이라는 말은 교제의 의미이며, 알레르겐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이라는 의미다. 즉, 사회적 알레르겐이란 인간관계 알레르기를 말한다.
마이클 커닝햄의 연구에 따르면 우리는 특정한 인물에게 밀이나 꽃가루 등과 비슷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
‘쩝쩝거리면서 음식을 먹는 게 싫다’, ‘체취만은 도저히 못 참겠다’, ‘다리를 계속 떠는 사람이 싫다’와 같이 우리와는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표정, 버릇 등에 종종 혐오감을 느낀다. 처음에는 어떻게든 참을 수 있어도 여러 번 자주 반복되면 알레르기를 가지게 된다.
만약 이렇게 되면 이제는 운명이라고 단정 짓고 최대한 그 사람의 곁에 다가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수 있다.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대학교의 마이클 커닝햄은 ‘사회적 알레르겐’이라는 용어를 만들었다. 여기서 사회적이라는 말은 교제의 의미이며, 알레르겐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이라는 의미다. 즉, 사회적 알레르겐이란 인간관계 알레르기를 말한다.
마이클 커닝햄의 연구에 따르면 우리는 특정한 인물에게 밀이나 꽃가루 등과 비슷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
‘쩝쩝거리면서 음식을 먹는 게 싫다’, ‘체취만은 도저히 못 참겠다’, ‘다리를 계속 떠는 사람이 싫다’와 같이 우리와는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표정, 버릇 등에 종종 혐오감을 느낀다. 처음에는 어떻게든 참을 수 있어도 여러 번 자주 반복되면 알레르기를 가지게 된다.
만약 이렇게 되면 이제는 운명이라고 단정 짓고 최대한 그 사람의 곁에 다가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수 있다.
#주먹 쥐기 효과
중국 푸단 대학교의 아이리스 헝은 학생 54명에게 아이티에서 일어난 대지진의 피해자들을 위해 적십자에 기부를 요구했다. 다른 사람을 위해 제 돈을 사용하기란 누구에게나 좀처럼 쉽지 않은 판단인데 굳이 어려운 판단을 하게 한 것이다. 또한 아이리스 헝은 학생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기부를 요구했다.
-주먹을 쥐게 하는 조건: 펜을 꽉 쥐게 한다.
-제어 조건: 펜을 검지와 중지 사이에 끼우게 한다.
각각의 상태에서 기부를 요구했더니 주먹을 꽉 쥐게 하는 조건에서 92.0퍼센트가 기부했고, 제어 조건에서는 72.4퍼센트가 기부했다. 따라서 주먹을 꽉 쥐면 싫지만 어쩔 수 없이 하겠다는 마음이 든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중국 푸단 대학교의 아이리스 헝은 학생 54명에게 아이티에서 일어난 대지진의 피해자들을 위해 적십자에 기부를 요구했다. 다른 사람을 위해 제 돈을 사용하기란 누구에게나 좀처럼 쉽지 않은 판단인데 굳이 어려운 판단을 하게 한 것이다. 또한 아이리스 헝은 학생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기부를 요구했다.
-주먹을 쥐게 하는 조건: 펜을 꽉 쥐게 한다.
-제어 조건: 펜을 검지와 중지 사이에 끼우게 한다.
각각의 상태에서 기부를 요구했더니 주먹을 꽉 쥐게 하는 조건에서 92.0퍼센트가 기부했고, 제어 조건에서는 72.4퍼센트가 기부했다. 따라서 주먹을 꽉 쥐면 싫지만 어쩔 수 없이 하겠다는 마음이 든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손 씻기 효과
이스라엘 예루살렘히브리대학교의 이얄 카란스로프는 대학생 37명에게 자신이 저지른 부도덕한 행위를 생각해 종이에 적게 했다. 이는 죄책감을 높이기 위한 조작이다.
그런 다음 절반의 그룹에게는 손을 씻게 했다. 비교를 위한 제어 그룹에는 손 씻기를 시키지 않았다.
그리고 ‘불쾌함’, ‘후회’, ‘죄책감’, ‘부끄러움’ 등의 점수를 매기게 하자 손을 씻은 그룹일수록 점수가 낮아진다는 사실을 알았다. 손을 씻으면 마음도 상쾌해진다는 점을 밝힌 것이다.
이스라엘 예루살렘히브리대학교의 이얄 카란스로프는 대학생 37명에게 자신이 저지른 부도덕한 행위를 생각해 종이에 적게 했다. 이는 죄책감을 높이기 위한 조작이다.
그런 다음 절반의 그룹에게는 손을 씻게 했다. 비교를 위한 제어 그룹에는 손 씻기를 시키지 않았다.
그리고 ‘불쾌함’, ‘후회’, ‘죄책감’, ‘부끄러움’ 등의 점수를 매기게 하자 손을 씻은 그룹일수록 점수가 낮아진다는 사실을 알았다. 손을 씻으면 마음도 상쾌해진다는 점을 밝힌 것이다.
https://cafe.naver.com/ksoo707/157
https://contents.premium.naver.com/ksoo707/ksoo70701
https://blog.naver.com/ksoo707/222988554261
728x90
반응형
LIST
'공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텀블벅 펀딩 154% 달성] 꼬마빌딩 매수 노하우 공개 (1) | 2023.02.20 |
---|---|
우여곡절 많았던 첫 경매 오피스텔 매도기 (2) | 2023.02.20 |
'이 3가지'만 조심하면 말년에 재물복 터질 확률 99% (4) | 2023.01.30 |
꼬마빌딩 투자 따라하기 전자책 텀블벅 펀딩 시작 (3) | 2023.01.19 |
매일 아침 '이 행동' 한다면 인생 대운이 들 징조 (1) | 2023.01.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