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에 공부를 하지 않는 것보다, 더 위험한 것은

우리가 학창 시절에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우선 좋은 직업 (연봉, 근무환경 등), 원하는 직업 (특별한 직업 등) 을 갖기 위함이라고 볼 수 있다. 모두 돈 많이 주고 내가 하고 싶어 하는 업종일 것이다.

 

그 이후에 우리의 인생은 어떻게 흘러가는가? 월급 많이 주는 대기업 직원과 전문직 (의사/약사/변호사/변리사) 등 모두 노동 소득자로서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물론 의사/약사는 병원과 약국을 개업해서 사업을 시작할 수도 있지만 일반적인 이야기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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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되었던 노동 소득으로 시작하지만, 월급을 많이 주는 직업은 그다음 단계로 갈수있는데에 아주 좋은 밑거름이 된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는 학창 시절에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을 간과하게 된다.

 

학창 시절의 공부로 대학이 결정되고, 대학의 전공에 따라서 직업이 결정이 된다. 그 이후 어떤 이는 직장에서 임원 승진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기도 어떤 이는 적정 수준의 업무를 하면서 월급을 받는 일반적인 직장인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대기업에서 임원은 전체 직원 중에 1%를 넘지 않는다. 즉, 확률적으로 굉장히 낮으므로 다른 것을 하지 않고 이 목표에만 집중하면 리스크가 매우 클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을 종합해서 내가 생각하는 학창 시절 이후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끊임없이 공부하고 실천하는 재테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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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를 확인해 보자. 2020년 고려대 박유성 교수 추계에 따르면 연령별 100세까지 생존할 확률은

(남녀 평균) 아래와 같다고 한다. (90세까지 살 확률은 100세보다 약 30% 이상 많다고도 한다.)

 

현재 20세는 100세까지 살 확률이 약 34% (90세 약 64%)

현재 26세는 100세까지 살 확률이 약 31% (90세 약 61%) [대략 추정치]

현재 30세는 100세까지 살 확률이 약 28% (90세 약 58%)

현재 40세는 100세까지 살 확률이 약 21% (90세 약 51%)

현재 50세는 100세까지 살 확률이 약 15% (90세 약 45%)

현재 60세는 100세까지 살 확률이 약 10% (90세 약 40%)

현재 70세는 100세까지 살 확률이 약 7% (90세 약 37%)

정도라고 한다.

※ 출처 : https://www.chosun.com/national/2020/10/13/3I2A7TPXDFB3RNXINDU7FSYBCQ/

 

즉 남자 기준 대학 졸업 후 입사하게 되면, 약 26세부터 일을 시작해서 60세까지 일하고 95세까지 생존한다고 하면 약 35년 동안 일하고 약 35년간 소비만 하면서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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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소득으로 돈을 벌고 재테크를 하지 않으면 노동 소득이 없는 우리의 노후는 굉장히 처참해질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학창 시절 입시 공부보다 더 중요한 노후를 위한 재테크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다.

 

2가지를 예를 들어보자. 학창 시절에 모든 것을 쏟아 우수한 성적으로 SKY 공대를 가서 대기업을 간 A와 학창 시절에 중간 수준의 성적으로 전문대에 가서 중소기업을 간 B를 비교하면, 당연히 A가 더 부자로 잘 살 것이라 우리는 생각할 수 있다.

 

과연 결과는 우리의 예상데로 나타날 것인가? 이건 모르는 일이다. 만약 A는 대기업에서 연봉을 많이 받으니 좋은 환경에서 많은 소비를 하면서 재테크에는 무관심한채 계속 전세만 살고 효율적인 투자를 하지 않으면 자산 증식은 크기 어려울 것이다.

만약 B는 중소기업에서 적은 연봉을 받지만 악착같이 돈을 절약하고 모으고 재테크를 공부해서

소액 투자부터 열심히 투자하면서 10년을 보냈다면 B는 꽤 많은 자산을 늘렸을 것이다. 이렇게 A와 B가 10년 후에 만났을 때, 이 둘의 자산 차이는 엄청날 것이며 더 중요한 것은 B는 어려운 시절의 어려움과 공부를 통한 투자 경험이 10년 차이므로 평생 투자하는 데 좋은 뼈대가 될 수 있고 지속적으로 투자를 이행해 가면서 자산을 더 많이 늘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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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A의 경우에는 10년 뒤인 36세 때 정신을 차리고 공부를 시작한다면, 다행이나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이는 더욱 심각해질 수 있고, 계속 전세만 고집하면서 산다면 노후는 처참할 것이다. 여기서의 핵심은 명문대 출신이 꼭 저렇게 된다는 것이 아니라 A가 B와 같은 마인드라면 B 대비 훨씬 빠른 자산 증식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누구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학창 시절에 힘들게 공부해서 대기업 입사 또는 전문직이 되었다고 해서

마음 놓고 놀기만 하면서 재테크 공부를 소홀히 하면 살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것 이다.

그래서 재테크는 평생 공부하고 실행해야 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다 보면 경제적인 자유는 나도 모르게 어느 순간 찾아오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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