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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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은 대체 어디서 살라고”…‘반토막’ 난 LH공공주택 착공, 무슨 일 작년 입주자 모집공고의 57% 나머지는 올해·내년으로 이월 전문가 “PF부실로 민간 공백땐 공공이 공급 완충 역할 필요해” 서울의 한 LH 건설형 임대주택. [매경DB]지난해 국내 공공 주택(분양+건설임대) 착공이 애초 목표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국내 건설 경기 불황이 민간과 공공에 타격을 줬기 때문이다. 공공 주택 공급에 대한 정부 대응도 도마 위에 올랐다.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해 LH의 건설형 공공 주택 인허가 실적은 총 8만4000가구로 애초 목표인 8만8000가구의 95%를 달성했다. 하지만 실제 입주자 모집은 목표치 1만8036가구의 절반을 넘긴 1만321가구(57%)에 그쳤다. 지난해 공공 주택 ‘뉴홈’ 분양 입주자 모집 예정치 6353가구 중 실제 입주는 3185가구(.. 2024. 2. 5.
강남 금싸라기 땅이 어쩌다…평당 3억원짜리 주차장 신세[PF위기 후폭풍]① 도산대로 고급 오피스텔 부지 르포 부동산 침체기에 분양가 급등, 찾는 사람 없어 브릿지론 상환 못한 시행사들 PF위기 겪어 만기연장 했지만 앞으로도 불투명 편집자주태영건설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위기가 워크아웃 결정으로 이어지는 동안 전국 건설 현장에는 침체의 한파가 닥쳤다. 태영건설의 사업장뿐만 아니라, 다른 건설사의 현장에서도 포크레인은 멈춰 섰고, 덤프트럭은 자취를 감췄다. 특히 ‘투자 불패’ 신화의 서울 강남에서부터 인천의 끝인 영종도까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침체로 인해 공사를 중단하는 현장이 속속 나오고 있다. 건설사의 유동성 고갈로 인해 건설공제조합이 공사 계약금을 지급한 액수는 전년 대비 5배가 늘어난 상황이다. 사업 중단과 취소 현장이 늘어나는 가운데 주택 입주 물량이 대폭 줄어들 것.. 2024. 2. 2.
청약 당첨돼도 취소된다?… 사전청약 제도, 이렇게 이용하라 [부동산 빨간펜] 정부는 주택 수요 분산 등을 위해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사전청약을 도입했지만 최근 부동산 경기가 침체하며 청약 포기 등이 속출하고 있다. 사진은 최근 공사를 시작한 경기 남양주시 왕숙2지구. 뉴스1 오승준 산업2부 기자최근 국내 건설경기가 악화되면서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공사비가 급증하며 분양가가 오른 데다 고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사람들이 입지나 조건 등을 따져 신중하게 투자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죠. 미분양으로 건설사 실적이 악화하면서 주택 가격 상승기에 정부가 공급대책의 하나로 내놨던 사전청약 역시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2년 전 사전청약을 진행한 인천 서구 ‘가정2지구 우미린B2블록’ 공사 현장은 시공사인 심우건설이 사업성이 악화됐다는 판단 끝에 이달 사업을 철회하기도 했죠. 사전청약 당시 분.. 2024. 2. 2.
'34평→34평 받으려면, 3억원 더'...압구정3구역 추정분담금 윤곽 강남 재건축 핵심지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이 추가분담금 추정치를 조합원에게 공개했다. 정비계획 수립 전 평형 선호도 조사를 위한 것인데, 30평대를 소유한 조합원이 같은 30평형대를 받기 위해서 내야 하는 분담금이 3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 설계자인 희림건설 컨소시엄(희림·나우동인·UNStudio)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조합원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중이다. 설문조사에 첨부된 추정분담금 자료에 따르면 현재 30평형대(평균 34.7평)를 소유한 조합원이 신축아파트 34평형을 받기 위해서는 3억300만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 40평형으로 가려면 7억6000만원, 54평형을 받으려면 18억7000만원의 추가분담금이.. 2024. 2. 2.
"이 가격은 4년 만에 처음"…5억 찍었던 방학동 아파트 '패닉'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전국 집값 0.06% 하락…낙폭 확대 전셋값 28주 만에 상승 멈춰…"선호 단지만 상승" 서울 노원구 도봉구 일대 아파트 모습. 사진=연합뉴스 부동산 시장에 한파가 지속되면서 전국 집값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서울 일부 지역에서는 집값이 4년 전 수준으로 돌아간 하락 거래도 발생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다섯째 주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집값은 0.06% 하락했다. 수도권(-0.06%)과 지방(-0.06%) 모두 전주 대비 낙폭이 커졌다. 전주 0.03% 하락하며 낙폭을 줄였던 서울도 0.05% 내리면서 낙폭을 키웠다. 도봉구와 성동구가 0.08% 내렸고 서초구와 동대문구도 0.07% 떨어졌다. 마포·노원·은평·강서·관악구도 0.06% 하락했다. .. 2024. 2. 2.
압구정동에 100평대 펜트하우스 들어선다[집슐랭] 압구정3구역, 333.8㎡ 대형 평형 설계 조합원 추가 분담금 최고 55억 원 달해 압구정3구역 재건축 ‘더 압구정’ 조감도. 사진=희림건축 [서울경제] 서울의 전통 부촌이자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압구정 3구역에 100평대 펜트하우스가 들어선다. 높이는 최고 70층이 될 전망이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조합과 설계자인 희림건설 컨소시엄(희림·나우동인·UN스튜디오)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평형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설계안에 따르면 34·40·54·62평형부터 대형 평수인 76·87·101평형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최근 3개년 강남·서초 일대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가장 큰 주택형은 2021년에 계약된 반포레미안원베일리 2.. 2024. 2. 2.
'1.1억→840만원' 재건축 부담금, 최대 90%까지 줄어든다 서울시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 재건축 추진 응원 플래카드가 붙어 있다. 뉴스1 정부의 재건축 부담금 규제 완화에 따라 재건축 중인 노후 아파트를 20년 이상 장기 보유한 1가구 1주택자의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신탁비용, 공공기여 등 개발비용 인정 범위도 확대돼 부담금은 더욱 줄어들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재건축 부담금 완화에 대한 세부내용을 담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재초환법) 개정안 시행령·시행규칙을 입법 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개정안은 오는 3월 27일 시행 예정이다. 개정안에서는 부담금 부과 개시 시점이 기존 추진위원회 구성 단계에서 조합설립 단계로 늦춰지고, 면제 금액도 3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많아졌다. 또한 부과율이 달라지는 금액 구간도 기존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 2024. 2. 2.
재건축부담금 확 낮췄다?…“혜택 볼 사람 적어, 사업 걸림돌 여전” 재초환법 3월 말 시행…국토부, 시행령 입법예고 20년 이상 장기보유시 부담금 70% 감면 고령자 납부 유예, 개발비용 인정 범위 확대 등 정부가 오는 3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재초환법) 개정안 시행에 앞서 세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데일리안DB[데일리안 = 배수람 기자] 정부가 오는 3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재초환법) 개정안 시행에 앞서 세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20년 이상 보유한 주택이 재건축에 들어가 기존 2억원 수준의 부담금을 통보받았다면 최대 78%까지 감면돼 435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60세 이상 고령자는 부담금 납부를 유예할 수 있고,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2주택자여도 부담금 산정시 1주택자로 간주한다. 다만 시장에선 여전히 이중과세 논란이.. 2024. 2. 2.
20년 이상 보유 1주택자, 재건축부담금 70% 면제 정부가 재건축 아파트를 20년 이상 보유한 1세대 1주택자에 대해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70% 감면을 추진한다. 투기과열지구 제외 지역에 공시가격 3억원 이하의 집을 가진 경우에는 재건축 부담금 산정 때 주택 수에서 빼준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재초환법) 시행령·시행규칙을 오는 29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3월 27일 시행되는 개정 재초환법에 따라 주택을 장기 보유한 1세대 1주택자에 대해서는 보유 기간에 따라 부담금 최대 70%를 감경한다. 구체적으로 △보유 6년 이상~10년 미만은 부담금의 10~40% △10년 이상~15년 미만은 50% △15년 이상~20년 미만은 60% △20년 이상은 70%를 감면한다. 1세대 1주택자 기준에서 1.. 2024. 2. 2.
용적률 상향·GTX-A 개통했지만… 일산 집값 여전히 `빙하기` 강촌마을 2·3단지 1억씩 하락 정부 재건축 완화 재료 안먹혀 정부의 1기 신도시 재건축 추진 정책에도 불구하고 일산신도시 아파트 매매가는 지속 하락하고 있다. 일산 일대는 GTX-A(수도권광역급행철도) 개통도 예정된 지역이지만, 주요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1억원 이상 떨어지는 양상이다.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1기 신도시 재건축 추진 아파트의 최대 용적률을 기존 500%에서 750%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주거지역의 용적률 상한선은 200~300%·준주거지역은 500%인데, 특별법상 혜택을 받으면 최대 750%의 용적률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는 의미다. 일산 재건축 추진 아파트가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용적률 종상향 혜택을 받아 용적률을 최대 상한선까지 높이면 최고 75층 .. 2024. 2. 2.
1억 낮춰도 파리 날린 반포 아파트…24억 너무 비쌌나 [부동산360] 반포르엘2차 보류지 3번 유찰 전용 59㎡ 최저 입찰가격 24억5000만원 잇단 매각 실패에 입찰 포기 “부동산에 내놓는다” 반포르엘도 매각 공고…입찰 가격은 그대로 서울 서초구 ‘반포르엘2차’ 단지 일대. [네이버지도 거리뷰 갈무리]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25억5000만원(2023년 4월)→24억9900만원(2023년 5월)→24억5000만원(2024년 1월)’ 2022년 말 입주한 서울 서초구 신반포르엘2차의 전용면적 59㎡짜리 보류지 매물이 세 차례나 유찰됐다. 일반적으로 서울 핵심지에서 나온 보류지는 ‘알짜 매물’로 통하지만, 경기 침체로 주택 매수세가 위축되자 연이은 할인 공고에도 팔리지 않는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급기야 조합이 매각 공고를 올리는 것을 포기하고 공인중개사사무소에 내놓.. 2024. 2. 2.
"검단 주차장 시공 안 했지만 영업정지"…공동 도급사 날벼락? 국토부, 검단 주차장 붕괴사고 관련 GS건설과 공동도급사 4곳에 동일한 영업정지 8개월 건설 업계 일각 "지분 참여만 했는데 같은 처분 형평성 어긋나" 국토부 "시공 않고 절차상으로만 공동 수급은 나쁜 관행…절차 상 문제 없어" 지하주차장이 붕괴된 인천 검단 아파트 공사 현장. 연합뉴스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GS건설과 공동도급사에 동일하게 영업정지 8개월을 부과한데 대해 건설사들이 반발하고 있다. 건설사들은 처분의 적절성을 따지기 위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업계 일각에서는 직접 공사에 참여한 GS건설과 지분으로 참여한 다른 건설사들에게 동일한 처분을 내리기로 한 것에 대한 형평성 문제도 제기된다. 다만 정부는 절차 상의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어서 이후 법.. 2024.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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