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전체 글784 남산 재개발땐 최고 45m…서울 스카이라인 바뀐다 고도지구 50년 만에 개편 지구별 가이드라인 ‘서울 도시공간 대전환’ 남산지구 회현·이태원 12→16m 경복궁지구 서촌 일부 24m로 ↑ 경복궁, 남산, 북한산 주변 지역에 건축물을 지을 때 높이제한을 뒀던 서울시의 '고도지구'가 전면 개편된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가결된 이번 수정안은 지난해 6월 발표한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에서 한발 더 나아가 경관을 보호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높이를 추가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진은 18일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뉴스1 남산, 북한산, 경복궁 등의 주변 건축물 높이를 제한해온 서울 내 고도지구 제도가 전면 개편된다. 고도지구 체계가 50여 년 만에 전면 개편되면서 서울 도심과 스카이라인의 대대적 변화가 예상.. 2024. 1. 19. 11억 주택 증여에 세금 3억 …"자식 돕고싶어도 못줘" 지난해 아파트 증여 3만7000건 … 5년만에 최저 평균 집값 2배 넘게 뛸동안 성인자녀 증여세 공제한도 10년째 5천만원으로 제자리 "세대간 자산격차 계속 커져 증여통한 부의 이전 필요" "벌이가 시원찮은 아들 녀석 집 한 채 해주려 했더니 세금 보니까 선뜻 (증여를) 못 하겠더라고요. 집값이 두세 배 뛰었는데 증여(공제)한도는 10년 전 수준인 게 말이 되나요." 최근 자녀에게 주택을 증여하려다 보류하기로 결정한 김 모씨는 "자녀 좀 도와주려다가 엄청난 세금을 보니까 증여할 생각이 싹 사라졌다"고 했다. 김씨는 서울 서대문구에 20평대(전용면적 59㎡) 새 아파트를 증여하려 했다. 이 아파트 시세는 11억원가량인데 증여세와 취득세가 약 3억원 나왔다. 문제는 중소기업에 다니는 아들은 세금을 낼 돈이 .. 2024. 1. 19. 강남3구마저 속수무책…서울 아파트 청약도 ‘찬바람’ [사진 = 연합뉴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일로를 걷고 있다. 강남3구마저 속수무책이다. 고금리 장기화와 주택경기 불확실성에 수요자 관망세가 깊어지면서 매매수요가 전세시장으로 옮겨 붙는 양상을 나타내면서 전세가격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0.04% 내렸다. 지난주(-0.05%)와 비교해 하락폭을 축소했다. 올해로 범위를 넓히면 0.13% 떨어졌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0.04% 내려 지난주(-0.04%)와 같은 수준의 낙폭을 유지했다. 송파구(-0.13%), 금천구(-0.06%), 성동구(-0.05%), 서대문·마포·구로·서초·성북·은평구(-0.04%), 도봉·노원·양천·강서·관악구(-0.03%), 종로·중랑·영등포·강북·강동.. 2024. 1. 19. '지금이 가장 싼' 분양가 "어차피 오른다면 서둘러야" 갑진년, 수도권 마수걸이 분양 이목 집중 수도권 주요지역 선점경쟁 예고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가파른 분양가 상승세에 갑진년 새해 예비 청약자들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건자재비 상승과 고금리 영향으로 올해도 분양가가 계속 오를 것으로 관측되자, 이른 시점에 청약하려는 대기수요가 늘면서 수도권 마수걸이 분양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8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분양가는 3.3㎡당 2034만 원을 기록했다. 2년 전인 2021년에 1468만 원에 비해 38.6% 올랐다.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는 2021년 이후 가파르게 치솟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배경에는 건설공사비 상승이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1월 건설공사비 지수는 152.54p로, 2020년 12월 1.. 2024. 1. 19. 50층 재건축 추진 vs 낙찰률 최저… ‘노도강’도 양극화 초고층 재건축 추진 아파트, 최근까지 거래되거나 호가 높아 “초고층 재건축 추진, 서서히 가격에 스며드는 효과” ‘영끌족의 성지’로 불리다가,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서울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에도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50층 초고층으로 재건축을 추진하는 아파트가 있는가 하면, 경매에서조차 외면받는 아파트가 늘고 있다.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서 바라본 도봉구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음. /뉴스1 1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노원구 하계동 장미6단지(하계장미) 아파트는 50층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일반3종인 용도지역을 준주거로 종상향해 50층으로 짓고, 고층화를 통해 평형 확대를 하겠다는 것이다. 하계동 현대우성 아파트 역시 지.. 2024. 1. 19. 서울 아파트 7주 연속 하락…지방은 전셋값도 떨어졌다 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동향 서울 매매가격 0.04% 내려 고금리·주택시장 침체 등 영향 서울 아파트 가격이 7주째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다.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험이 불거지면서 시장 불확실성이 계속된 영향이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지방은 하락 전환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은 1월 셋째 주(지난 15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이 전주보다 0.04% 하락했다고 밝혔다. 8주째 내림세가 이어졌다. 서울 아파트값도 전주 대비 0.04% 떨어졌다. 7주 연속 하락했다. 서울 송파구(-0.13%)는 가락·잠실·문정동의 대단지 아파트 위주로 하락 거래가 나타나며 낙폭이 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잠실동 ‘잠실엘스’ 전용면적 59㎡는 지난 .. 2024. 1. 19. "이것만 조여도 갭투자 확 줄 것"…'큰 거 한방' 온다 전세대출도 DSR 포함 추진…갭투자 어려워지나 일단은 유주택자만 대상 DSR 묶여 대출 축소 불가피 갭투자 실탄 마련 어려워져 "수도권보다 지방이 더 타격" 금융당국이 전세대출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대출 죄기’에 나서면서 갭투자(전세 끼고 매수)가 눈에 띄게 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임대차 시장에선 반전세가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7일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가계부채 관리 차원에서 전세대출 일부를 DSR에 포함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우선 유주택자의 전세대출 이자 상환분에만 DSR을 적용할 방침이다. 시행 시기는 시장 상황을 검토해 연내 확정할 계획이다. DSR은 금융권 대출의 연간 원리금 .. 2024. 1. 19. 송파 오금현대 재건축 확정 최고 37층 2436가구로 추진 5호선 방이역·오금역 역세권 준주거 종상향 1120가구↑ 준공 40년이 지난 서울 송파구 오금현대아파트가 최고 37층, 2436가구 대단지로 재건축된다. 18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오금현대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지하철 5호선 방이역과 오금역 인근에 있는 이 단지는 현재 최고 높이 14층, 24개 동, 1316가구 규모다. 2016년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계획안에 따르면 방이역과 가까운 일부 구역은 용도지역이 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된다. 역세권 주동은 최고 층수를 37층으로 계획했다. 이면부는 기존과 같은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유지돼 최고 층수가 35층으로 설계됐다. 종 상향이 된 만큼 전체 가구 수는 기존보다 1120.. 2024. 1. 19. 아파트값 관망세 장기전 돌입…분당·일산 1기 신도시 '뚝뚝' 상승세 이끌던 송파구 0.13% 하락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길어지며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최지혜 기자]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일산과 분당 등 1기 신도시 지역에서도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길어지며 낙폭이 커지는 양상이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하락했다. 수도권(-0.06%)과 서울(-0.04%) 역시 하락 폭을 유지하고 있다. 지방(-0.03%)은 전주 대비 낙폭이 0.01%포인트 줄었다. 서울에선 지난해 아파트값 상승세를 이끌었던 송파구(-0.13%)의 하락 폭이 25개 자치구 중 가장 컸다. 가락·잠실·문정동 대단지 위주로 아파트 가격이 내렸다. 이어 금천.. 2024. 1. 19. [단독]특례보금자리론, 6억~9억 아파트 구입에 5조 쓰였다 '우대형' 16조, 소득 무관 '일반형' 8.2조 신규 주담대 전체 4억 초과~5억 이하 26.3% 가장↑ 6억~7억 이하 10.7%, 6억~9억 중 가장↑ 수도권 전체 절반 쓰여…대구 12.8%, 지방 유일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지난해 가계대출 증가의 원흉으로 꼽힌 6억원 초과~9억원 이하 주택의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한 신규 담보대출은 약 5조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특례보금자리론 신규 구입자금의 20.5%다. 6억원 초과 주택 중에서는 6억원 초과~7억원 이하 수요가 가장 많았다. (그래픽=이미나 기자) 18일 이데일리가 한국주택금융공사(HF)로 부터 입수한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이후 주택구입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기준으로 총 24조 2532억원·9만 6790건(12월 말 기준.. 2024. 1. 19. 1·10대책 일주일 지났지만… 재건축 호재 1기신도시 `무덤덤` 분당 등 아파트매매 매물 급증 1기 신도시, 일부 단지만 수혜 연합뉴스 제공. 정부가 건설업계와 정비사업 활성화 등을 위해 1·10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지만,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얼어붙은 모습이다. 18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과 경기도의 아파트 매매 매물은 각각 7만5990건, 14만2837건으로 집계됐다. 대책 발표 전인 열흘 전과 비교해 서울은 3.6%, 경기도는 4.1% 늘어났다. 같은 기간 전국 17개 시·도 아파트 매물은 적게는 2%(제주)부터 많게는 6.6%(충북)까지 늘어났다. 매물이 줄어든 곳은 한 곳도 없었다. 과거 부동산 대책이 발표될 때마다 집주인들이 향후 집값 상승을 기대하고 매물을 거둬들인 것과 상반되는 결과다. 특히 정부가 안전진단 시기 .. 2024. 1. 19. “우리집 재개발 정말 빨라질까”…절반만 동의해도 추진 가능해져 서울시 도시 정비계획 변경안 토지소유자 동의 66%→50% 완화 사업 재검토 반대 기준 20%로 올려 서울시내 전경. 연합뉴스. 앞으로 서울에서 재개발 사업을 추진할 때 토지 소유자 50% 이상만 동의하면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기존 ‘3분의2 이상 동의’ 에서 기준이 완화된 것이다. 사업 재검토를 요구하기 위해 충족해야 하는 반대 동의율도 15%에서 20%로 완화된다. 18일 서울시는 전날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25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안에 따라 앞으로 재개발 정비계획 입안시 토지 등 소유자의 50% 이상이 동의를 하면 정비구역 지정이 가능해진다. 기존 , 토지면적 기준(50% 이상 동의)은 그대로 유지했다. 대토.. 2024. 1. 19.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66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