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분류 전체보기784 50년만에 서울 ‘높이제한’ 풀린다…“회현역 주변 15층 남산뷰 가능” 서울 고도지구 50년만에 개편 市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경복궁 인근도 최고 24m가능 국회 주변은 고도 유지할 전망 남산타워 [사진 = 연합뉴스] 남산 등 자연경관과 경복궁·국회와 같은 주요 시설물 주변에 건물을 지을 때 높이를 제한하는 ‘고도지구’ 규제가 50년 만에 전면 개편된다. 남산 주변 서울 중구 회현·필동 일대와 북한산 인근 종로구 구기·평창동 일대에 재건축을 통해 최고 15층 높이 아파트가 들어설지 주목된다. 서여의도 일대는 국회와 멀어질수록 높이를 완화하는 방안이 당초 논의됐지만 국회 반발로 사실상 어렵게 됐다. 18일 서울시는 전날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고도지구 전면 개편을 위한 용도지구 변경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고도지구는 1972년 남산 성곽길 일대에 최초 도입된 이후 북한산,.. 2024. 1. 19. “끌어모았던 영혼을 찾습니다”…노·도·강 아파트, 규제 완화에도 하락세 작년 4분기부터 하락거래 본격화 올 1월 경매 60건 중 낙찰 6건뿐 2030 비율 높아…금리 변동 취약 서울의 외곽지역이자 상대적으로 중저가 아파트가 집중돼 영끌족 수요가 몰린 ‘노도강’(노원·도봉·강북)이 경매 시장에서도 외면받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자금조달 여건이 나빠지면서 직격탄을 받은 이 지역은 최근 재건축 규제 완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하락거래가 확대되고 있다. 18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1~16일 노도강 지역에서 아파트 경매는 총 60건이 진행됐는데 이 중 6건만 낙찰됐다. 이 지역 낙찰률은 10.0%로 같은 기간 서울 전체 아파트의 낙찰률(30.3%)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감정가 대비 낙찰가를 나타내는 노도강 낙찰가율은 78.9%로, 이 역시 서울 전체 낙찰가율(86.4%)을 .. 2024. 1. 19. 토스뱅크, 외환서비스 출시…"누구나 환전수수료 평생 무료"(종합)토스뱅크, 외환서비스 출시…"누구나 환전수수료 평생 무료"(종합) 17개 통화 환율 우대 100%…살때·팔때 동일 외화통장도 토스뱅크 체크카드 그대로 사용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승환 토스뱅크 프로덕트오너가 18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토스뱅크 외환서비스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외환서비스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2024.01.18.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토스뱅크가 살 때도 팔 때도 고객에게 수수료를 받지 않는 외환 서비스를 출시했다. '세상의 돈을 자유롭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고객의 환전 수수료를 평생 무료로 하겠다고 선언했다. 토스뱅크는 18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외환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국 달러화, 일본 엔화, 유로화, 영국 파운드화 등 17개 통화를 2.. 2024. 1. 18. 경기 소형아파트 월세비중 ‘55%’ “역대 최고” 경제만랩 [파이낸셜뉴스]지난해 경기도 소형아파트(전용 60㎡이하) 임대차 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전세자금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진데다 전세사기 여파로 월세 선호 현상은 지속되는 분위기다. 17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1월 경기도 전용 60㎡이하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19만46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1~11월 기준) 가장 높은 거래량이다. 같은 기간 경기 소형 아파트 월세 비중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경기 소형 아파트 월세 거래량은 10만6128건, 전세 거래량은 8만3918건으로 나타나면서 월세 비중이 55.8%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 .. 2024. 1. 18. 건설업체 올해 만기 도래 채권 '3.2조원' [머니S리포트-태영 사태(1)] 미착공 현장 사업 철회 위기 [편집자주]민영 방송사 SBS를 소유한 태영그룹의 모태 기업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재무구조 개선작업)을 위한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태영건설이 올 4분기까지 상환해야 하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채무를 지난해 11월 말 기준 3조6027억원으로 추산했다. 우발채무 9639억원 중에 6492억원(67.4%)은 첫 삽을 뜨지 못한 미착공 사업장의 빚이다. 공정률이 높은 현장은 태영건설이 공사를 지속할 가능성이 크지만 문제는 13곳에 달하는 미착공 사업장이다. 채권단의 동의로 태영건설은 오는 4월11일까지 채무 상환을 유예받아 당장 '빚의 압박'을 벗어나게 됐지만 이는 일시 조치일 뿐이다. 결국에는 총수 일가가 SBS와 .. 2024. 1. 18. 용산전자상가 AI 거점된다…용적률 1000%이상 허용 11개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 건물 30%는 첨단산업에 배정 스타트업 입주 임직원 대상 창업지원 주택 지어 특별공급 개방형 녹지 20% 조성 의무화 용산역까지 공중 보행로 연결 서울 용산전자상가 일대를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 산업 중심지'로 개발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안이 공개됐다. 낡은 상가군을 11개 특별계획구역으로 나눠 용지별 복합개발을 유도한다. 특히 국제업무지구로 바뀔 예정인 용산정비창 일대와 가까운 구역은 용적률을 1000% 이상 높게 허용해 개발 유인을 높인다. 17일 용산구청은 '용산전자상가 일대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에 대한 열람공고를 실시했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에 있는 대상지는 총 14만8844㎡ 규모다. 앞서 서울시는 작년 6월 이곳을 용산국제업.. 2024. 1. 18. 아파트 착공도 반토막… “이대론 2~3년 뒤 집값 급등” 공사비 뛰자 재개발·재건축 멈춰 서울 강서구 ‘방화 6구역’ 재개발 공사 현장. 아파트와 빌라 등 노후 주택 지역에 577가구 규모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하지만 지금 높은 철제 펜스로 둘러싸인 현장은 건설 자재나 차량 하나 없이 텅 비어 있다. 1년 6개월 전에 이미 이주를 마쳤고, 작년 4월에는 철거까지 완료됐지만 여전히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사업이 늦어지는 이유는 급등한 공사비 때문. 조합은 2020년 시공사와 3.3㎡(1평)당 471만원에 공사를 하기로 계약했지만, 이후 금리와 자재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공사비 증액을 놓고 갈등을 빚어왔다. 조합과 시공사는 진통 끝에 작년 10월 3.3㎡당 727만원에 공사를 진행하기로 합의를 봤으나, 이번엔 3년 새 55%나 상승한 공사비에 .. 2024. 1. 18. 지난해 11월 아파트 거래·금액 모두 감소… 한달새 15% 뚝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지난 2일 기준)를 기반으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국 부동산 매매거래량은 7만8905건, 거래금액은 22조 297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대비 거래량(8만262건)과 거래금액(24조5148억원) 모두 각각 1.7%, 9.0% 하락한 것이다. /사진=뉴스1 지난해 11월 전국 부동산 매매거래량과 매매거래금액은 직전 달 대비 모두 하락하면서 연중 두 번째 최저치를 경신했다. 특히 시장 상승을 견인하던 아파트 거래의 경우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18일 빅데이터 및 AI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지난 2일 기준)를 기반으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국 부동산 .. 2024. 1. 18. "내 집이 불법이라니 억울하다"…집주인들 거리로 나온 이유 "위반건축물 양성화 해달라" 거리로 나온 집주인들 무단 증축 등으로 ‘불법 딱지’가 붙은 건물 소유주들이 위반건축물의 양성화를 요구하며 거리에 나섰다. 불법 여부를 제대로 알지 못한 상태에서 매수를 한 경우가 적지 않고, 위반건축물은 전세대출이 불가능하다는 점 등 때문에 세입자 피해로도 이어지고 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엄연히 법에 어긋나는 행위를 구제해달라는 것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도 적지 않다. 17일 전국특정건축물총연맹(총연맹)은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안’(양성화법)의 시행을 촉구했다. 양성화법은 이미 완공된 위반건축물 중 일정 조건을 충족한 경우에 한해 합법적으로 사용승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한시적으로 열어주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국.. 2024. 1. 18. 마천4구역, 관리처분인가 앞두고…프리미엄 '뚝뚝' 강남3구 유일한 재개발…프리미엄 고점대비 '반토막' 속도 가장 빠르지만 급매 나오면서 조정 받아 "재개발 시장 침체에 '투기과열지구'…가격 눌려있어"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 송파구 유일한 재개발 구역인 마천4구역이 이주·철거 전 마지막 관문인 관리처분인가를 앞두고 프리미엄이 하락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데다 관리처분인가 전에 매도하려는 급매물이 나오면서 프리미엄은 고점 대비 반토막이 났다. 서울 은평구 한 빌라촌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마천4구역 전용 84㎡ 입주권을 받을수 있는 빌라 매물이 매매가 8억6000만원에 나왔다. 프리미엄은 4억2000만원 수준이다. 이는 과거 고점 대비 반토막 난 수준이다. 작년 6억원대에 시세를 형성하고 있었음을 감안해도 .. 2024. 1. 18. 집값 부담에 탈서울 가속화.. 서울 사람 어디로 갔나? 최근 1년간 서울 거주자들의 경기지역 아파트 매매 건수가 38% 가량 증가하는 등 탈서울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사진은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에 본 서울의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최근 1년간 서울 거주자들의 경기권 아파트 매매 건수가 38%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양시 아파트 매매 건수가 가장 두드러졌다. 이는 최근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서울지역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이 심화되면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인접 지역으로 매매 수요가 이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 고양 아파트 매매 최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서울 거주자들이 경기도 아파트를 매매 거래한 건수는 총 1만2679건이다. 이는 2022년(1~12월) 9170건을 넘어서는 것이며 전년 동기대비 .. 2024. 1. 18. 빨라지는 재건축…'로또급'부터 '가성비 단지'까지 알려드려요 [돈버는 아파트 완전정복] 15일 오전 서울시 도봉구의 한 고층빌딩에서 노원구의 아파트 밀집 지역이 보이고 있다. 뉴스1 서울에서 10억원 내외로 투자해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가성비’ 재건축 아파트 단지가 있을까. 아니면 ‘로또급’ 재건축 단지는 어딜까? 중앙일보 프리미엄 디지털 구독서비스 더중앙플러스의 ‘돈버는 아파트 완전정복’에는 중산층도 도전해볼 수 있는 가성비 재건축 아파트부터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요주의 재건축 아파트까지 총망라돼 있습니다. 최근 정부가 준공 30년이 넘으면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는 ‘재건축 패스트트랙’ 도입을 발표했지요. 재건축 아파트 단지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습니다. 1월 현재 서울에서 준공된 지 30년을 넘어선 아파트 단지는 약 50만3000가구. 전체 182.. 2024. 1. 18.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66 다음 728x90 반응형 LIST